살다가/알콜2009.06.02 00:13
자연스럽게 잠들기위해 드라마 보며 이슬한잔했는데...

오라는 잠은 안오고 투정만 늘어서리..^^

어쩌다가 블로그에 주정을 하게되는 지경까지 왔는지..참..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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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GM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GM대우는 신설법인(살리는 법인)으로 포함되었다는 기사도 나오고..


그래도 여전히 남는 문제는 그냥 신설법인으로 포함시키진 않을거라는 건데..


이미 비정규직(사내하청노동자들)에겐 무급휴직동의서와 희망퇴직이라는 칼이 목전에 다가와 있는상태인데..


조만간 몇명 남지 않은 비정규직도 다 들려나오고 정규직도 또다시 정리해고라는 폭탄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
해오네요..


낮에 도급업체(사내하청업체)에서 신청한 기준미달휴업수당신청에 대한 심판회의가 있었어요..


참고인(이해관계인이라고 표현하데요)으로 갔었는데..


무급이라고 하는것에대해 공익위원들도 상당한 반감을 갖고 있는듯해서리 무난히 기각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사측에
서 하도 징징대며 승인안해주면 망한다..폐업한다고 우겨서리 쉽게 낙관하기는 어렵네요..


GM파산어쩌고 하는데..이 후폭풍(너무 과장한건가 싶기도 한데)이 어떤 영향을 줄지..


에휴...알콜 타자가 길어지네요..


답답한 마음에..ㅡㅡ

Posted by 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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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장2009.05.27 12:32

전환배치 -> 무급순환휴직 -> 희망퇴직 -> 정리해고...

정말..상상하기 싫은 시나리오 인데..

얼마 안남은거 같다..

그래도 깃발은 놓을 수 없다..

마지막까지 투쟁..!!

Posted by 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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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맨정신2009.05.25 01:47
*(언젠가 명절때 찍었던 사진)

4일에 한번씩 돌아오는 천막농성 당번..

오늘따라 잠이 안온다..

새벽 1시 37분..

이시간에도 차들이 지나가는 소리가 난다..

GM대우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한지 어언 3년이 다 되어 가는구나..

2006년 6월 6일..현충일에 들어와서 한번짤렸다가 복직되고..

노조에 가입하고..

이젠 무급휴직이라고 대책없이 쉬고 있고..

회사에서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연락이 오긴했는데..

이대로 정리하기에는 도무지 억울해서 받아들일 수 없고..

나름대로 열심히 일한다고 했는데..이모양이 되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될까..

GM이 파산하면 GM대우는 어떻게 되는걸까..

굿GM으로가든 청산으로 가든 또다시 노동자들에게 불똥이 튈텐데..

앞이 잘 보이지 않는구나..

잠은 안오고 자꾸만 술생각이 나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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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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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청산까지야 안가리라고 봅니다만,
    그래도 크고 작은 불똥은 노동자들에게 튀겠죠.
    사실, 노동자들만 불똥을 맞는 이상한 구조조정이란게 문제기도하고..

    기업이야 그렇다치고, 최소한 세금 받아먹는 정부는 노동자를 살리려는 마음가짐이어야 할텐데요.

    많이 힘들겠지만, 꼭 이기시리라고 믿습니다.

    2009.05.25 2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규직이 정신똑바로 차리고 잘 대응을 해주면 좋겠어요..
      사실..비정규직은 복귀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희망퇴직을 받아들이는 추세여서리..

      비정규직 희망퇴직 위로금 300만원이면 고용유지지원금 받으며 4~5개월 유지 할 수 있는 돈인데..그냥 정리하려고만 해서 어이가 없네요...

      2009.05.25 21:19 신고 [ ADDR : EDIT/ DEL ]